아침에 듣는 우울한 소식

이번 상주 사고로 다치신분들의 빠른 쾌유와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류의 사고가 잊혀 질만 하면 가끔씩 일어 나는데 그럴때 마다
언론에서는 후진국형 사고니 뭐니 하지만, 선진국에서도 이런 사고는
심심치 않게 일어 난다.

 

후진국형 사고라는 것은, 바로 성수대교나 삼풍백화점 붕괴 같은걸 두고 하는 말일게다.

변변한 구경꺼리가 하나 없는 시골 소도시에서 저런 공연엔 사람들이
몰리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물리적으로 저런 현상은 충분히 일어 날수
있는 일이다.

 

이런걸 미리 예측을 해서 안전대책이라든가 기타 여러가지 상황을
통제 하지 못한 추최측의 잘못을 꾸짓어야지, 후진국이니 선진국이니
하는  분류 방식으로 문제의 본질을 호도 하는 언론들의 호들갑이야 말로
비판 받아야 마땅할 것이며 사고가 나면 반짝 이벤트성 난리를 칠게 아니라

평소부터 이런류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계몽하는 것이

언론들이 지향해야 할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