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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자작글]살며 생각하며

Band of Brothers

by 칠칠너래 2006. 3. 10.

 

 
 
(Band of Brothers( Main Theme) - Michael Kamen)
 
 
나는 영화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제일 첫째 고려 대상이 감독이 누구냐이며, 그다음이
출연 배우다.
유명한 감독들 작품이면 다소간 내 취미에 안맞는 주제의 영화라 해도 끝까지
보는 편이다.
 
물론 유명한 감독들 작품이라 해도 다 잘된 영화는 아니다.
이 영화,, 밴드 오브 브라더스 는 꽤 오래전에 TV시리즈 용으로 제작된 영화인데
제작비를 무려 1500억원을 투입했다 하는 만큼 참 대단한 영화다.
 
뭐 흥행의 귀재 스필버그의 작품이니 보기도전에 벌써 어떤 기대감 같은걸 느끼게
하는 영화지만, 역시 스필버그다.
 
10부작 시리즈로 되어있는데, 시종일관 화면을 채우는 회색빛 음울한 분위기에, 더불어
"마이클 케이먼" 작곡의 오프닝 곡은 과히 이 영화를 더욱더 빛나게 하는 요소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것 같다.
 
참고로 마이클 케이먼은 뉴욕태생으로 줄리아드에서 오보에를 전공했으며.
007살인면허, 리셀 웨폰, 다이하드, 로빈 훗 등 의 음악을 담당했고
1991년 케빈 코스트너 가 감독한 영화 "로빈 훗"의 주제가로 그해의 아카데미
상을 받았다.
 
재미 있는건, 이영화 주인공으로 나오는 "대미안 루이스(Damian Lewis) 모습이
탤런트 "김갑수"씨를 많이 닮았는데 볼수록 정말 흡사 하다.
 
 
 

            

 

      

 

 
 
 
(대미안 루이스)                                                        ( 김갑수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