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잡다한것들]/etc(잡동사니들) 1억2천만원 인공 눈, 30대 여성에게 기적 일으켜 by 칠칠너래 2006. 4. 13. 세인트루이스의 한 여성이 ‘인공 눈의 기적’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살에 교통사고로 양쪽 시력을 잃고 15년간 암흑 속에서 살아온 셰리 로버트슨은 포르투갈의 한 병원에서 인공 눈 시술을 받았다. 인공 눈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안경에 부착된 카메라와 허리에 찬 컴퓨터 그리고 뇌에 연결된 전극 장치. 카메라의 이미지를 받은 컴퓨터가 전극을 자극해 뇌 속에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셰리 로버트슨은 이와 같은 시술을 받은 세계 16번째 환자. 그녀는 ‘작은 불빛 두 개 정도가 보일 뿐이지만, 눈앞에 물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만도 기적’이라며 크게 기뻐했다. 인공 눈 시술 비용이 12만 달러(약 1억 2천만원)정도라고 전했는데, 수술비용을 라이온스 클럽에서 지원을 해주었다. 이와 같은 인공 눈 분야의 선구자는 이미 작고한 포르투갈의 과학자 윌리엄 도벨레. 5kg이상인 컴퓨터를 핸드폰 크기로 줄이고 성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5년 안에 이와 같은 시술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살며 생각하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ETC[잡다한것들] > etc(잡동사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재질의 벽을 투시할 수 있는 기계 (0) 2006.04.13 호주 상공에서 시험된 초음속 스크램제트 엔진 (0) 2006.04.13 TV속 '600만 불의 사나이' 이제 현실로 (0) 2006.04.13 식어가는 백색왜성 (0) 2006.04.13 상어를 ‘첨단무기’로 (0) 2006.04.13 관련글 모든 재질의 벽을 투시할 수 있는 기계 호주 상공에서 시험된 초음속 스크램제트 엔진 TV속 '600만 불의 사나이' 이제 현실로 식어가는 백색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