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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뉴에이지102

Wild Theme - Mark Knopfler [NIKON CORPORATION] NIKON D70 10/2000ms F56/10 ISO 2006. 4. 29.
Steve Raiman의 Forever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 2006. 4. 26.
Brian Crain-Butterfly Waltz 강으로 부는 바람/오정자 안녕 하며 뿌리치고 돌아섭니다. 물위로 풀잎 던지며 당신이 떠납니다. 별무리들이 뿔뿔이 구름 넘어 사라졌다가 산등성이로 곤두박질칩니다. 바람은 지상의 길을 찾아 헤매는 은하수의 밭은 숨길입니다. 강변 서러운 그믐달 짙푸른 눈물을 닦아주고 먼길 떠나는 당신의 어.. 2006. 4. 26.
Amar Y Vivir - Giovanni Marradi.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 - 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 2006. 4. 25.
World's End Garden - Gnomusy. 그대는 꿈으로 와서 / 용혜원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품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때나 슬플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 피워햐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을 맺어야 할 텐데 달려 갈 수도 뛰어 들 수도 없는 우리는 살아가며 .. 2006. 4. 25.
To a Secret Place-Alison Hood ♡밤비가 내리는 날♡ 밤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면 온몸이 자꾸만 자꾸만 작아지는 것은 고독을 감추지 못해서입니다 멀리 있어도 결코 이별이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가깝고도 먼 거리에 있는 그대이기에 만남을 위한 준비의 시간들이라 믿고 싶습니다 그대를 사랑하기에 이별이란 말을 쓰고 싶지.. 2006.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