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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뉴에이지

Brian Crain-Butterfly Waltz

by 칠칠너래 2006. 4. 26.
 
      강으로 부는 바람/오정자 안녕 하며 뿌리치고 돌아섭니다. 물위로 풀잎 던지며 당신이 떠납니다. 별무리들이 뿔뿔이 구름 넘어 사라졌다가 산등성이로 곤두박질칩니다. 바람은 지상의 길을 찾아 헤매는 은하수의 밭은 숨길입니다. 강변 서러운 그믐달 짙푸른 눈물을 닦아주고 먼길 떠나는 당신의 어둡고 긴 한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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