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메시지 연애학...임정일
얼굴없는 인사 신호음이 울린다.
잘잤느냐는 안부인사에
마음이 찌릿해왔다.
나는지금 기계와 감정을 주고 받는것이다
누군가 저장해놓은 메세지를 읽으며
나는 다시 기계속에 내감정을 저장한다.
사랑이 떠나고난 자리
문자메시지를 읽으며
지금 기계와 연애중이다.
내사랑의 방식을 가장 잘아는
피치못할 연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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