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ETC[잡다한것들]/etc(잡동사니들)

NASA, 소행성과 태양의 충돌 경고

by 칠칠너래 2005. 10. 24.
NASA, 소행성과 태양의 충돌 경고.


반지름이 약1000km되는 소행성이 태양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리 시각으로 3월 2일(현재 시각으로 3월 1일)미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약 3년후인 서기 2007년 2월 8일경 태양계는 사상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다.


소행성의 질량은 약 10만톤이고 태양과 충돌할시에는 약 10km/s의 속도로 가속된다. 그 때의 파괴력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 2100여개의 위력과 맞먹는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충격으로 태양내핵이 팽창하여 태양과 각행성들의 인력이 증가, 지구는 이 인력에 의해 빨려들어간다.
폭발시 방출되는 열에너지가 지구에 도달하게 될경우 기체들의 운동이 활발해져 대기의 3분의1이상이 지구인력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다. 또한 그열은 지표의 온도를 300도이상 올릴수있어 대기만 사라지는게 아니라 지구 전체의 모든 생명체가 멸종한다.
소행성과 태양의 충돌의 후 수개월 후 태양은 폭발하거나 두개 이상의 덩어리로 분해될것이며 그로인해 다시한번 태양계 전체의 인력에 문제가 생겨서 아마 명왕성은 태양계 밖으로 떨어져 나갈것이고, 폭발할 경우 태양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NASA측에서 밝혔다. 소행성의 이름은 EDK-2004 으로 2주일 전 미국의 에드워드 던컨이라는 한 아마추어 천체물리학자가 발견했다.

B.Allen연구원은 "이것은 지구뿐만 아니라 태양계 전체의 위기이며, 충돌가능성은 역대 어떤 소행성 보다도 높다. 만약 이 소행성이 충돌 할 경우 현재과학으로 인류가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현재 NASA의 소행성 추적팀이 전원 동원되어 세밀 궤도 분석을 하는 중."이라고 애써 태양계의 대 재앙을 축소하려는 태도를 나타냈다.

러시아의 우주과학센터와 EU의 유럽우주천체물리학 연구소는 자사의 허블 망원경과 전파망원경을 동원, NASA측에 EDK-2004의 모든 궤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