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년 후에는 모든 대륙이 다시 모여 거대한 초대륙(제2의 판게아)가 만들어진다.
바다 역시 거대한 지구해 하나로 합쳐진다.
육지와 바다의 재배치로 인해 지구환경은 극단적으로 바뀌게 되는데 초대륙의 가운데는 중앙사막이,
북쪽에는 북부 우림이, 남쪽에는 해안을 따라 치솟은 산맥 안쪽으로 사막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생물들이 자리잡는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779793998435ee9fbc351f.jpg)
이름 : sharkopath(샤코파스)
특징 : 상어의 후손으로서 시속 40km의 빠른 속도를 내는 발광 생명체이다. 무는 힘은 놀랍게도 평방 인치당 2만톤에 육박한다. 쉽게 말하면 스쳐도 사망이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1789852034435ee9fc15fa5.jpg)
이름 : silverswimmer(실버 스위머)
특징 : 게와 가재 같은 갑각류의 유충으로부터 진화한 미래 생물. 형태만 변했지 행동반경 및 생태는 흡사하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640307461435ee9fc4e216.jpg)
이름 : flish (플리쉬)
특징 : 허공을 나는 날치류가 진화한 생물. 지느러미가 날개로 변하고 안팎에 두개의 입을 가지고 있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2053147869435ee9fc86486.jpg)
이름 : rainbowsquid (레인보우 스쿼드)
특징 : 36미터 길이의 해양생명체.
거대한 오징어류로서 강력한 적들을 피해 메가 스쿼드처럼 육지로 올라가지 못한 오징어들은 이처럼 덩치가 커져 천적에 대항하게 되었다.
이 시기의 지구엔 덩치 작은 오징어는 물 속에 거의 없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273777206435ee9fcbe6fe.jpg)
이름 : megasquid(메가 스쿼드)
특징 : 오징어가 육지에 올라와 현대의 코끼리 크기에 8톤짜리 무척추 육상생물이 된다.
육상 척추동물이 멸종된 후 이 자리를 문어, 갑오징어 그리고 오징어가 속하는 두족류가 차지하게 된다고 보면 된다.
이들은 육상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팔은 더 강해지고 근섬유는 십자형 그물 모양 조직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팔들은 몸 아래쪽에 강력한 원주 모양의 다리로 발달한다.
그리고 둥근 지붕 모양의 외투막 아래쪽에 있는 구멍은 허파 형태로 발달한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812404571435ee9fd0271f.jpg)
이름 : bumblebeetle(범블비틀)
특징 : 하루에 800km를 비행하는 슈퍼 벌. 곤충 진화의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는 미래 생물
그런데 이쯤에서 떠 오르는 궁금증 하나! 과연 지금껏 살펴본 2억년 뒤의 지구보다 더 먼 미래의 지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지구과학 교수인 제임스 케스팅 박사의 발표에 의하면,
지구내 모든 생명체는 향후 5억년안에 기온상승과 이산화탄소 고갈로 인해 멸종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의 지구종말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보면, 일단 기온상승으로 생물성장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가 대양에 녹아들면서
5억년내에 대기권 이산화탄소가 고갈, 모든 식물이 죽게되고 이는 식물에 의존하는 모든 생명체의 연쇄멸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워싱턴 대학의 우주물리학자인 도널드 브라운리 박사와 고생물학자인 피터 워드 박사도 이와 유사한 의견을 내놓았는데,
그들은 지구의 탄생시점을 0시로 설정하고 1시간을 10억년으로 봤을 때 약 45억년전에 탄생한 지구는 현재 오전 4시30분의 위치에 와 있다고 전제한 뒤,
오전 5시가 되는 5억년후에는 지구상의 동식물이 멸종하고 오전 8시가 되는 35억년후에는 바닷물이 모두 증발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오가 되는 75억년후에는 지구가 끝없이 팽창하는 태양에 의해 녹게 되며,
지구를 구성했던 원자와 분자는 흩어진 상태로 우주를 떠돌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천갑자 동방삭(東方朔)이 아닌 다음에야 그때까지 살아 있을 사람은 없겠지만,
이런 얘기를 접하다 보면 쇠락해 가는 정든 옛집을 보는 듯 마음이 안 좋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참고문헌]
디스커버리 채널
바다 역시 거대한 지구해 하나로 합쳐진다.
육지와 바다의 재배치로 인해 지구환경은 극단적으로 바뀌게 되는데 초대륙의 가운데는 중앙사막이,
북쪽에는 북부 우림이, 남쪽에는 해안을 따라 치솟은 산맥 안쪽으로 사막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생물들이 자리잡는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779793998435ee9fbc351f.jpg)
이름 : sharkopath(샤코파스)
특징 : 상어의 후손으로서 시속 40km의 빠른 속도를 내는 발광 생명체이다. 무는 힘은 놀랍게도 평방 인치당 2만톤에 육박한다. 쉽게 말하면 스쳐도 사망이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1789852034435ee9fc15fa5.jpg)
이름 : silverswimmer(실버 스위머)
특징 : 게와 가재 같은 갑각류의 유충으로부터 진화한 미래 생물. 형태만 변했지 행동반경 및 생태는 흡사하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640307461435ee9fc4e216.jpg)
이름 : flish (플리쉬)
특징 : 허공을 나는 날치류가 진화한 생물. 지느러미가 날개로 변하고 안팎에 두개의 입을 가지고 있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2053147869435ee9fc86486.jpg)
이름 : rainbowsquid (레인보우 스쿼드)
특징 : 36미터 길이의 해양생명체.
거대한 오징어류로서 강력한 적들을 피해 메가 스쿼드처럼 육지로 올라가지 못한 오징어들은 이처럼 덩치가 커져 천적에 대항하게 되었다.
이 시기의 지구엔 덩치 작은 오징어는 물 속에 거의 없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273777206435ee9fcbe6fe.jpg)
이름 : megasquid(메가 스쿼드)
특징 : 오징어가 육지에 올라와 현대의 코끼리 크기에 8톤짜리 무척추 육상생물이 된다.
육상 척추동물이 멸종된 후 이 자리를 문어, 갑오징어 그리고 오징어가 속하는 두족류가 차지하게 된다고 보면 된다.
이들은 육상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팔은 더 강해지고 근섬유는 십자형 그물 모양 조직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팔들은 몸 아래쪽에 강력한 원주 모양의 다리로 발달한다.
그리고 둥근 지붕 모양의 외투막 아래쪽에 있는 구멍은 허파 형태로 발달한다.
![](http://www.op.co.kr/ii/t4/imgb/th200510/26/29/812404571435ee9fd0271f.jpg)
이름 : bumblebeetle(범블비틀)
특징 : 하루에 800km를 비행하는 슈퍼 벌. 곤충 진화의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는 미래 생물
그런데 이쯤에서 떠 오르는 궁금증 하나! 과연 지금껏 살펴본 2억년 뒤의 지구보다 더 먼 미래의 지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지구과학 교수인 제임스 케스팅 박사의 발표에 의하면,
지구내 모든 생명체는 향후 5억년안에 기온상승과 이산화탄소 고갈로 인해 멸종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의 지구종말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보면, 일단 기온상승으로 생물성장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가 대양에 녹아들면서
5억년내에 대기권 이산화탄소가 고갈, 모든 식물이 죽게되고 이는 식물에 의존하는 모든 생명체의 연쇄멸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워싱턴 대학의 우주물리학자인 도널드 브라운리 박사와 고생물학자인 피터 워드 박사도 이와 유사한 의견을 내놓았는데,
그들은 지구의 탄생시점을 0시로 설정하고 1시간을 10억년으로 봤을 때 약 45억년전에 탄생한 지구는 현재 오전 4시30분의 위치에 와 있다고 전제한 뒤,
오전 5시가 되는 5억년후에는 지구상의 동식물이 멸종하고 오전 8시가 되는 35억년후에는 바닷물이 모두 증발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오가 되는 75억년후에는 지구가 끝없이 팽창하는 태양에 의해 녹게 되며,
지구를 구성했던 원자와 분자는 흩어진 상태로 우주를 떠돌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천갑자 동방삭(東方朔)이 아닌 다음에야 그때까지 살아 있을 사람은 없겠지만,
이런 얘기를 접하다 보면 쇠락해 가는 정든 옛집을 보는 듯 마음이 안 좋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참고문헌]
디스커버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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