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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C[잡다한것들]/[재미로 읽는]믿거나 말거나

백악관을 떠돌고 있다는 '태쿰세의 저주'

by 칠칠너래 2005. 10. 22.
백악관을 떠돌고 있다는 '테쿰세의 저주'
    2005-09-06 10:46:26
 

0으로 끝나는 해에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들에게 찾아왔다는 저주입니다.



1840년 당선된 윌리엄 해리슨은 취임 1개월만에 폐렴으로 사망

1860년 당선된 아브라함 링컨은 암살

1880년 당선된 제임스 가필드는 암살

1900년 재선된 윌리엄 매킨리는 암살

1920년 당선된 워렌 하딩은 심장마비로 사망

1940년 재선된 루즈벨트는 뇌출혈로 사망

1960년 당선된 존F케네디는 암살

1980년 당선된 로널드 레이건은 겨우 암살 모면

2000년 당선된 조지 부시는 ????



레이건을 빼고는 모두 재임중에 사망했으며 현재 조지 부시 역시 이 저주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 저주는 '테쿰시의 저주' 또는 '영년 해의 저주'라고 합니다.

이는 저주의 첫 희생양이기도 한 해리슨이 인디애나 주지사 시절에 인디언 부족을 공격해 몰살시킨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20년마다 0이 붙는 해에 당선되는 미국대통령은 저주를 받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다는 저주입니다. 당시 패배한 추장 테쿰시가 '백인들의 추장'에게 저주를 내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