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이었소?
하지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면서
애인에게 '학교 앞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있다'는
거짓말은 좀 심했소.
내 불의를 보고는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허겁지겁 마무리하고
통화 중에 물 내린 거 사과하오.
전화기에 대고 이어지는
당신의 변명에 미안함이 가슴을 파고 들었다오.
하지만 솔로부대를 옆에두고
그런 식의 전화는 전쟁선포와 다름없는 행위인 것이었소.
내 조금만 참았어야 했으나... 미안하고,나의 충동에 사과하오.
출처 : 올리브나무 그늘 아래서글쓴이 : 사랑별 원글보기메모 :'♣ ETC[잡다한것들] > 一笑一少 一怒一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귀여운 채소들!![귀여워요] (0) 2005.10.07 [스크랩] 우문현답(?) (0) 2005.10.07 [스크랩] 인간발음 한계에 도전 해보세요 (0) 2005.10.03 [스크랩] 해군함장과 일병의대결 (0) 2005.10.03 [스크랩] 초보 아줌마들이 차뒤에 써 놓은 글.... (0) 2005.10.03
♣ ETC[잡다한것들]/一笑一少 一怒一老